학교소개

유재원 교수 문명답사 9월 <터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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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    장:  유재원(한국외국어대 그리스학과 명예교수,문명사학자)
    주    제:  터키 여행의 제1 낭만가도! 중부내륙과 남서지중해안 핵심 일주
    기    간:  2019년 9월 20(금)-30(월)일 11일
    참가비:  378만원(일체의 단체여행경비 포함).

강의계획

터키 여행의 제1 낭만가도! 중부내륙과 남서지중해안 핵심 일주
2019년 9월 [유재원교수 문명답사 제5탄] 터키 4천년의 시간여행

“터키 문명은 3중의 시루떡과 같다”고 합니다. 그리스문명·기독교문명·이슬람문명이 켜켜이 쌓인 구조로, 가는 곳마다 이야기와 유적들로 넘쳐나지요. 그만큼 터키의 문명은 복잡하고 역사는 깊습니다. 그중에서도 중부내륙와 남서지중해안을 잇는 일주 코스는 터키 답사의 백미이며 터키 여행의 제1 낭만가도입니다.

이스탄불→앙카라→하투사→카파도키아→콘야→안탈랴→시데→페르게→아스펜도스→파무칼레→에페소스→사르디스→페르가몬→트로이아→이스탄불

이 시대의 뛰어난 문명답사 안내자이며 그리스-터키학과 유럽문명사의 최고 권위자인 유재원 교수(한국외대 그리스어과 명예교수)가 오는 9월 <문명답사 제5탄>으로, 터키 문명답사에 나섭니다. 특별히 유 교수는 일찍이 <터키, 1만 년의 시간여행> 전2권을 펴내 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바 있는데, 이번에 책에서 못 다한 이야기까지 길 위에서 펼쳐 보일 기회도 될 것입니다.

[유재원교수 문명답사 제1탄]은 2018년 1월 페르시아(이란) 답사 10일을, 제2탄은 8월 터키 흑해 연안의 트라브존과 코카서스의 조지아/아르메니아 2개국 여행 12일을, 제3탄은2019년 1월 이집트 고대문명 일주 11일을, 제4탄은 4월 지중해의 빛나는 섬 몰타와 시칠리아 12일을 성황리에 다녀온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유 교수의 문명답사는 그 깊이와 넓이에서 항상 화제였지만, 정년 후 학교강의 부담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문명답사 시리즈]는 성가(聲價)를 달리할 걸로 기대를 모읍니다.

<터키 여행의 제1 낭만가도! 중부내륙과 남서지중해안 핵심 일주> 11일은 오는 9월 20(금)-30(월)일 진행되며, 현재 준비 중인 유재원 교수로부터 방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어봅니다(상세한 답사자료집은 출발일 참가자들에게 제공됩니다^^).

터키는
그리스와 불가리아, 흑해 건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이라크, 이란, 시리아, 그리고 지중해와 키프로스와 국경을 하는 복잡한 나라, 아시아와 유럽, 동서양이 교차하는 나라로 문명과 역사 역시 깊고 복잡하다. 이렇게 복잡한 나라를 글로만 이해하겠다는 것은 어리석다 못해 무모한 일이다. 터키는 가 보아야만 한다. 그 깊은 문명의 한가운데로 가 보아야 한다. 이번 답사를 통해 터키라는 심연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걷어내자.


▲인류가 만든 건축물 가운데 가장 위대하고 완벽하다는 칭찬을 받는, 이스탄불의 아기아 소피아 성당Ⓒ유재원

앙카라
1923년 터키공화국의 건설자이자 초대 대통령이었던 아타튀르크에 의해 정해진 터키의 수도로, 이스탄불 다음으로 터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 최고의 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아나돌루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신석기 시대의 세계 최초 도시 챠탈휘육의 유물과,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했다는 미다스 왕위의 무덤, 세계에서 최초로 제련 기술을 개발한 히타이트제국의 수도 하투사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앙카라의 <아나돌루박물관>Ⓒ유재원

하투사
인류 최초로 제철 기술을 알았던 기원전 2000년부터 기원전 1100년까지의 청동기 시대 때 최대 제국이었던 히타이트 왕궁의 수도 유적지다. 거대한 성과 궁전, 대사원, 그리고 히타이트 제국의 최고 성지 야즐르칼라 계곡을 둘러보며 잊혀진 문명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투사의 거대한 성문, 사지의 문Ⓒ유재원


▲하투사 왕의 문 안쪽에 새켜진 전쟁의 신 조각Ⓒ유재원

카파도키아
‘지구 안의 화성’이라는 별명이 붙은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는 <스타 워즈>의 촬영지였다. 비경 속의 구석구석에 그리스 정교회의 고행 수도사들이 5세기 때부터 세운 수많은 동굴 교회와 박해를 피해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만든 동굴 도시가 있다. 거친 자연과 가장 숭고한 인간 정신이 만나는 곳이다.


▲아우즐라르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 전경Ⓒ유재원

콘야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 교단의 창시자 루미의 영묘가 있는 종교도시로, 한없이 빙빙 도는 수피들의 메블라나 춤의 본향이기도 하다. 이들의 경건하고 신비스러운 수피 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난개발로 앓는 도시지만 20년 전까지 이 도시에서는 술집이 없었다. 경건한 종교도시였기 때문이다.


▲수없이 빙빙 도는 수피들의 메블라나 춤Ⓒ유재원

안탈랴와 시데, 페르게, 아스펜도스
기원전 200년쯤에 페르가몬 왕국의 아탈로스 2세가 세운 도시 안탈랴는 지중해의 진주다. 하드리아누스 개선문과 그 주변 구도심지를 거닐면 로마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데는 석류라는 뜻을 가진 도시다. 해변에 새하얀 대리석으로 지은 아름다운 아폴론 신전, 웅장한 로마 시대 극장, 로마 아고라 등 유적과 휴양지로 유명하다. 페르게는 고대도시의 모습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다보면 폐허가 된 도시의 얼개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스펜도스는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로마 시대 원형극장이 유명하다.


▲안탈랴의 이블리 미나렛Ⓒ유재원


▲시대의 아폴론 신전Ⓒ유재원


▲페르게의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다 본 모습Ⓒ유재원

파무칼레
온천의 뜨거운 물이 새하얀 석회암을 흐르며 만든 수많은 물웅덩이와 리키아 지방스타일 지상 석관이 을씨년스럽게 늘어선 공동묘지의 조합은 보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는 신비한 광경이다.


▲파무칼레의 야외 온천Ⓒ유재원

에페소스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가장 큰 신전인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었고 로마 시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도시로서 켈수스 도서관과 고급 유곽, 공중 변소와 목욕탕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또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뒤 사도 요한이 성모 마리아를 모시고 왔다고 전해지는 이곳에는 사도 요한의 무덤과 성모 마리아가 영면했다는 집이 있고, 사도 바올로가 이교도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원형극장, 제4차 공의회가 열렸던 성모마리아교회 터 등 중요한 성지들도 많다.


▲에페소스 켈수스 도서관 유적Ⓒ유재원

사르디스
고대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고, 그 뒤로는 페르시아 제국 아시아의 지방 수도였던 사르디스에는 아르테미스 신전과 아클로폴리스, 아고라, 웅장한 김나시온, 화려한 모자이크 바닥을 가진 유대인 회당 등 주요 유적이 많다.


▲페르가몬 원형극장. 고대 원형극장 중 가장 가파르고 좁고 높은 극장이다.Ⓒ유재원

페르가몬
가파른 산꼭대기에 지어진 이 도시는 로마 시대에 전성기를 누렸고 스스로 아테네의 후계자라고 할 정도로 예술과 학문을 사랑했던 곳이다. 지금도 유적지에는 원형극장과 트리야누스 황제 신전, 지하 스토아 등이 남아 있다. 또 근처에는 기원후 2세기 때 고대 의사 가운데 최고라는 갈레노스가 의술을 펼쳤던 아스클레피온이 남아 있다.


▲트로이아 남문과 동문 사이에 있는 탑과 성벽Ⓒ유재원

트로이아
서양 역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트로이아 전쟁의 현장인 이곳은 19세기 말 독일의 고고학자 쉴레이만에 의해 처음 발굴된 이래 오늘날까지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의 무대로 지금도 인간에게 운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곳이다.


▲트로이아 유적지 앞에 세워져 있는 목마Ⓒ유재원

이스탄불
인류가 만든 건축물 가운데 가장 위대하고 완벽하다는 칭찬을 받는 아기아 소피아 성당, 흔히 불루 모스크라고 불리는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오스만 제국 권력의 중심이었던 톱카프 궁전, 지하 저수 창고 예레바탄을 볼 수 있는 도시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친 세계 유일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 보스포로스 해협은 마르마라 바다와 함께 지중해와 흑해를 잇는 수로로 유명하다. 비잔티온 제국의 천년 수도에서 당대 세계 최고의 제국이었던 오스만 터키의 수도가 된 지 또 다시 650년이 지났으니 이 도시에 켜켜이 쌓인 역사는 얼마나 깊은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유 교수와의 여행에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명강의는 동서고금을 통달한 깊이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재미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여행이 단지 관광으로 끝나지 않고 새롭고도 깊은 인문학을 만나는 설레임을 선사합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해가 떨어져도 강의는 끝나지 않습니다. 유 교수 특유의 저녁 세미나를 통해 도심의 거리에서, 카페에서, 선술집에서 새로운 문화와의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터키 여행의 제1 낭만가도! 중부내륙과 남서지중해안 핵심 일주> 11일의 일정 개념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기 답사 일정은 항공 및 현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표는 이 답사를 준비 중인 여행사에 연락하시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유재원 교수의 문명답사 : 터키 여행의 제1 낭만가도! 중부내륙과 남서지중해안 핵심 일주] 11일은 2019년 9월 20(금)-30(월)일 열립니다. 유 교수가 답사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강의하고, 준비와 진행은 이 분야 여행전문사인 ㈜동민홀딩스(대표 신동철)가 안전하고 책임있게 맡습니다. 인문학습원이 후원합니다. 참가비는 378만원입니다(일체의 단체여행경비 포함). 참가 문의와 신청은 전화 02-777-0280번, 팩스 02-757-7105번, 메일 dcsin45@naver.com을 이용해주시고 빠른 답변은 010-9477-7554번(신동철 대표)을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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